저희 딸아이가 토요일날 학원에서 하는 운동회에 참석한후
심한 독감에 걸려 앓아 누운지 4일째입니다.
어제까지 열감기. 기침에다 낑낑거리다 오늘 아침에는
학원에 보낼려니 지쳐 곤히 자더라구요.
에궁 요즘 초등생들 가방이 너무 무겁다고 자살도 하구
사회도 뒤숭숭하구 저 어린것 아직 다 낫지도 않았는데
보낼려니 마음이 아파서 학원에다 전화해서 오늘도 못간다고
다른 선생님한테 말하고 끊었습니다.
담당 선생님은 나이가 많은데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아침마다
전화해도 출근을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럴경우에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애가 어떻느냐고 전화한통
해주면 이렇게 섭섭하지는 않을텐데 저희 애는 5살인데
평소에도 선생님이 얘한테 이렇게 관심이 없나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 여선생님은 나이가 좀 많은 아줌마 선생님인데
전에 우리애가 학원에서 다쳤을때도 며칠후에 전화를 주더라구요.
절이 싫음 중이 떠나면 되지만, 이럴경우 학원을 옮긴다면
다른 학원에서 또 다른 문제점이 있을경우에는 또 어떻게
하나 싶어서 쉽게 용단을 낼수가 없네요.
그리고 또하나 학원에서 다친건 말인데요. 큰상처는 아니지만
턱밑에 네바늘을 꿰멨거든요. 입학할때 보험료 낸것이 있어서
어차피 학원에서 다친것이기 때문에 제가 진단서를 떼서 치료비
를 요구했었어요. 그게 4월인가 5월초쯤 될겁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학원에서는 그건에 대해서 언급조차 없었다는
겁니다.
정말 무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저의 기대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