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89

보기싫은 시누에게 돈을 줘야하나


BY 고민녀 2002-11-14

이번달에 시누가 애기를 난데요. 그 시누보다 제가 한살 더 많구요. 언니라고 잘 부르지도 않아요. 말할때보면 항상 반말에 다른사람이 대화를 들으면 지가 꼭 저보다 언니같이 행동하죠. 좋은것이 좋다고 제가 뭐라고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집안 조용한것이 좋을것 같아 성질라도 꾹꾹 눌러 참고 지냈어요. 그랬더니, 어느날은 시댁식구들 다 있는데서, 저를 무안을 주더라구요. 그것도 큰소리로 윗사람이 아랫사람 혼내키듯이. 너무 기가 막혀 거기서 싸울수도 없고, 3년전에 시집가서 얼굴 자주 볼일도 없고, 어머니는 항시 시누편이죠, 거기서 어머니가 한마디 해주면 좋을걸 같이 뭐라고 하더군요. 저한테 그땐 정말 한이 되더라구요. 남편 어머니인데 안볼수도 없고, 그런데 문젠 예전에 우리 아이 돌땐 지가 직접 안주고 시숙시켜서 오만원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안줄수도 없고, 여러분 어떡하면 좋을까요. 몇일있으면, 어머니가 그곳에 산후조리 한다고 간다고 하는데, 어머니 생일도 시누때문에 못 챙길것같아 어머니집에 가서 저도 돈 갖다 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