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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사는게 이런건가여???


BY 답답한 새댁 2002-11-20

사는게 이런건가여????
제나이 24살 우리신랑 34살 10년차 새댁이랍니다.
우리신랑 홀 아버지에 동생들4남매 다들 자기 할일 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은 돈 없이 카드빚내서 결혼한 우리신랑
지금은 넘넘 힘이듬니다.
카드빚 2000만원 8월에 대출 받아 해결하구 깨끗하다 싶었는데 나의계산 착오로 인한 빚이400마원 더있더라구요 작년 부터 돈관리를 내가 한지라 아직 그것에 대해선 얘기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신랑 월급120만원
한달 이자및적금이50만원
결혼 전부터 있던 차 할부금23만원
세금이랑 보험금 등 25만원
글구 생활비 20~30만원
아버님 용돈5~10만원
그리고 결혼하고 보니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고 더불어 살고 또 사람 답게 살려고 하다 보니 경조사비며 등등....
10만원 정도씩은 나갑니다.
그런데 거기에 도련님 결혼식에130만원 정도 들어가구....
그렇게 지금 새로 생긴 빚이 250만원 정도 됩니다.
제가 살림을 못하는 걸까여????
아님 어쩔수 없는걸까여??????
신랑 결혼전에는 월200이상은 받았는데 3년만 더 다니라고 했더니 그만두고 저만 이렇게 고생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벌이 하면 금방 일거란 생각 했지만 우리신랑 나이도 많고
결혼과 동시에 생겨버린 우리아기....
다음주면 얼굴을 볼 수있게됩니다.
아기를 위해 좋은 생각만 해야 하는데 요즘은 더욱 걱정만 됩니다.
하루종일 돈생각만 하다 잠이들고 복권만 긁게되고....
우리 신랑 압니다.
빚이 얼마가 정확히 늘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힘들어 한다는거
매정하게 얼마라고 얘기 하면서 따져 얘기 할 수도 없고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 신랑 직장을 옮기겠다고는 하지만 ....
저 또한 빨리 일을 하고도 싶지만 아기는 키워야 할테고 .....
빚은 자꾸 늘어만 갈테고....
사는게 왜 이리 힘이 들까요
어떤 방법이 없을까여??
휴~~~~
자꾸 한숨만 나옵니다.
우리 아가 응애~~~하고 태어나는게 아니라 휴~~한숨쉬며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젊은 나이에 인생에 도전이고 경험 일거라 생각하고 뛰어든건데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힘이 드네여
어디 돈 될만한 일 없을까여???
휴~~~답답합니다.
답답한 이마음....
선배님들에 답변 부탁드림니다.
위로에 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