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날 갑자기 몸살이 와서 하루종일 꼼짝두 안 하고 누워만 지냈다.하루를 그렇게 지내고 나니 좀 살만은 해 졌는데 목 안이 부워서 침도 못 삼킬정도였다.어제 밤에는 잘려고 누웠는데 더 심해졌는지 정말 많이 아팠다. 새벽2시가 넘어서 들어온 신랑이라는 이 인간 나 아퍼라고 하니깐 병원은 갔다가 왔냐, 의료보험증 보여달라,마직막 한마디가 나를 참 처량하고 불쌍하게 만드네요.신랑왈 너 아픈걸 핑계로 지랄떨면 너 죽을 줄 알어.아픈 것도 참 서러워 죽을 판에 내가 믿고 의지할 사람이라곤 남편이라는 작자밖에 없는데 겨우 한다는 소리가 그런 소리네요. 별로 기대도 하진 않았지만 그렇게까지 막 대 먹은 인간이라는 걸 또 다시 한번 나에게 인식을 시키네요.이런 인간이랑 같이 살고 있는 내가 더 미친년같기도 하고..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