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17

진짜 돌겟어요 도와주세요


BY 휴휴 2002-11-22

이 남자랑 벌써 일년입니다
외국서 살다가 이남자 하나믿고 들어온 한국..

지금도 넘 잘해주구 사랑해주는데 문제는 제가 자꾸 그 사랑을 의심합니다.
저희는 서로 재혼을 준비하거든요
뭐부터 이야기해야 속이 풀릴지..
사람을 좋아하구 술을 좋아하구 일을 좋아하구 그런것이 참 좋아서 ..그랬는데 늘 밤이면 난 혼자이여야하는게 점점 화가 납니다.
새벽을 넘기기가 일쑤고,,어쩔?? 어디서 자고 왔는지 그담날 저녁 늦게야 연락이 되고..전 일부러 일하는 시간엔 연락 안합니다.방해가 될까봐.근데 얼마전엔 하루를 넘기고도 연락이 없고 저녁에 되서야 메시지를 보냈더라구요,,저녁 같이 하자구,미안하다구..술을 넘 먹어서 여관서 잤다고.
저야 이틀동안 머리가 아프게 걱정했는데.
외려 제게 왜 자꾸 그런거 ?た?힘들어하냐고..
집착을 버리라고.

이런게 집착인가요.
사랑하는 사람하곤 늘 연락이 되고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난 늘 혼자있고 그사람은 일 핑계로 회사 사람들하고 친구들..동료들하고 늘 술자리인데..
그런걸 탓하기도 싫은데 아니 자주 연락만이라도 했음 좋겠는데
이런 모습으로 재혼을 해도 다시 행복할수 없을꺼 같어서..
매일 이런 생활이 반복된다면
전 끔찍 할꺼 같어서요

전 사실 남자에게 매달리지도 않습니다
얼마전에 나 너무 힘들다고 기다리는거 그랬더니 그럼 자긴 날 사랑하니깐 헤어져 주겠대요,,날 위해서..자긴 하나도 변한거 없고..
사실 많이 변했죠..물론 연애초기랑은 다를수 박에 없자너요..
날 사랑하니깐 내가 힘들어하면 물러서겠다고..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자신의 모습은 고치지 않고.
늘 하루에 소주 두병이 넘는 량을 마시고 사는 사람..
것도 매일 매일.
늘 취해서야 잠이들고.
왠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 문제 말고..
주위에 여자들이 넘 많어서
동료..옛친구..첫사랑하고 아직도 연락을 하고 삽니다..물로 저도 알구요..근데 자꾸 그런것도 화가 나네요..
요즘은 새벽 두시 세시에 술집서 자꾸 잔화오고.

여자들하고 출장을 같이 다니니..

그 사람을 믿지만 걱정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자유스런 맘도 맘에 걸리고요,,맘으론 누구나 다 사랑할수 있다니깐..

제가 이사람과 정말 다시 산다면 행복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가슴도 아프고..저도 그를 넘 사랑하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친구들은 헤어지라고..정말 가진것도 없는 남자..마음만 이쁜 남자,
날 사랑해주는거 그거 하나 행복인데.. 그게 흔들리니..
답답합니다.

술땜에 사람 좋아하는것땜에 헤어질수 도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