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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제가 잘못한건가요?


BY 울고싶어요 2002-11-23

저는 결혼5년차에 우리신랑 주위사람들한테 엄청잘하기로 소문난 사람입니다... 덕분에 제가 좀 고달프지요 하기싫어도 제사다 생신이다 모두 따라다녀야 하니까요 큰며느리라는 벼슬로말예요
그런데 제가 열받는건 항상 시댁집안에 무슨행사가 있을때마다 주위친적분들을 모시러 가야한다는거예요 저희집에서 30분걸릴곳도 모시러가느라 1시간30분이 더 소비되고 또 제사끝나면 12신데 집에오면 12시30분이면 될것을 모셔다 드리느라 새벽2시가 다 되어야 온답니다
그러면 저는 스트레스엄청받아요 저는 또 아침에 일어나 아버님진지차려야하는데 빨리가서 쉬고싶은데 말예요 제가 뭐라 조금만 할려치면 다신 안한데요 그러면서 내일또 모시러 간다네요.. 그래서 제가 안간다 했어요 그리고 내일이 우리친정아버님 생신이기도 하거든요
자기는 아침에 친목회에서 산에갔다 온다면서 으례 제가 낼 제사갈줄아나봐요 그래서 안간다했죠 우리아빠 생신간다고 그러니깐 자기는 그냥 낼 산도안가고 제사도 안간데요 그래서 제가또 그랬어요
그냥 우리끼리 가면 가겠지만 맨날 당신이 운전기사냐 그쪽도 아들있는데 기름값도 우리가 대면서 뭐하려 그렇게 친절을 베푸냐!!
그랬더니 해도자기가 하지 나보고 운전하네요
선배님들!! 솔직히 자기고생하니깐 그래서 제가 싫은거지 제가 어른들 모시러가는걸로 화가난게 아니쟎습니까? 몇번했으면 한번쯤은 안해도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맨날 거절못하는 신랑이
답답한것도 같고 그러니 바보처럼 끌려다니는것같고 저한테는 한번도
그런 친절!! 기대도 못하거든요 그러면서 남일에는 왜이리 관심을
갖는지 마누라한테 남한테하는 반만이라도 친절을 베풀면 2배가될텐데 제가 10번참다 1번 잔소리하면 오히려 더큰소리!!
이따 들어와서 저보고 또 무어라 할텐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항상 말싸움은 제가 지거든요 아무말씀이라도 좋으니 많은 리플달아
주세요 정말 신랑 미워죽겠습니다 내맘도 모르는 바보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