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놀이터에 나가봐도 아무도 없고...
우리동네엔 우리집 돌쟁이만한 어린애 있는 집이 거의 없어서
친구가 없답니다.
제가 넘 재주가 없다고 생각할런지 모르지만
(사정모르는 우리 시부모님들은 그리 생각하시지만...)
길 가는 사람 붙잡고 친구하자 할수도 없고,
가가호호 찾아다니며 아기 있냐고 물어볼수도 없는거 아닌가?
이제 뒤뚱뒤뚱 걷는데 재미들어 있는 우리아가랑 어떻게 겨울을 나면 좋을까요? 어디 데리고 갈만한데가 없을까요? 서울요.
아이가 넘 답답해해요. 겨우 장난감 대여를 해서 새로운 물건 올때마다 빤짝 호기심이 생겨 가지고 놀면서 보내요.
지혜로운 어머님들 조언 좀 부탁해요.
아님 남현동에 사시는 저처럼 답답한 엄마 계시면 우리 친구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