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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속상해서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BY 화가나.... 2002-11-25

시모와 사이가 않좋은지가 일년정도 됐다...
시모에 대해서 말을 하자면 현재 개가하셨고 힘들게 살고 계십니다..
시모는 잔정이 없으시고 말씀하실때 상대방 생각하시지 않고 말씀하시는게 특기십니다...
그래서 때론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요번 추석때 건강보조식품을 선물로 드렸는데 선물이 마음에 드시지 않았는지 대놓고 싫은내색하시더라구요.....(돈으로 주지 필요도 없는 선물을 했냐 그 뜻임)
제딴에는 생각해서 한 선물인데 무지 섭섭하고 화가나서 시모 말씀하실때 마다 톡톡 쏘아 얘기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희집에 전화 하지 않습니다...
일부로 저를 피하시는 느낌이어서 저두 전화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시모가 어렵게 사시고 자식한테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저하고의 갈등을 해결하기 보다는 피하십니다...
근데 어제 신랑이 그러더군요....
요번 12월에 시모 새시부 생신이 돌아오거든요....
전 나름대로 형편 맞게 해 드릴려고 했는데 옥장판을 사달라고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 왔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친정 도움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그렇게까지 부담을 주어야 하나 그런 생각에 무지 속상했습니다...
돈이 많으면 뭘 못해 주겠습니까...
그것보다 더 좋은것도 해 드리지요...
그렇지만 그렇 형편이 안돼는데 어떡합니까...
시모가 신랑한테 옥장판이 무이자 6개월 되니까 카드로 사달라고 했답니다...
저희 카드빛 때문에 감당못해서 제 동생한테 돈 빌려서 갚고 될수 있으면 카드 않쓸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시모 전에도 모 전자제품 사달라고 하셔서 돈없다고 하니까 카드로 사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분 이십니다...
한마디로 그런 말씀하실때는 말이 통하지 않지요...
지금도 사이가 썩 좋은편이 아닌데 이 일로 인해서 더 나빠질것 같애요...
한편으로는 신경쓰지 말고 속편하게 사주고 말지 하고 생각했다가도 다른 한편으로는 화가나고 속상해요...
그일로 신랑하고 티격태격 하게 되고 정말 살기가 싫습니다...
더욱 나를 힘들게 하는건 시모한테 전화하기가 싫다는 겁니다..
신랑하고 사는 한 시모하고 등 돌리순 없고 미치겠습니다...
시모한테 입은 마음의 상처가 오래 걸릴것 같네요....
이렇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하셨는지 한수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