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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나름이겠지만


BY 이혼과 별거 2002-11-26

경제적 사정과 시댁에 대한 내원망으로 시작된 싸움이 이젠
물건을 부수고 아이가 놀랄지경으로 격해지더니..
어제는 저보고 쌍년이라고 욕을 하더군요....
근데 왜 갑자기 그욕을 듣는순간 우리는 진짜 갈때까지 간것만
같은 생각이 들던지..그전에도 욕을 하고 서로 때리고 싸웠는데
뭐랄까? 그래도 서로에게 정도것 하면서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쌍#이라는 욕은 왜 더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네살된 아이하나에 결혼8년...직장없이 살림만 하는 나...
이혼이 아니더라도 일을 하고싶은데...순순하게 얻어지지 않네요
그래도 기운내서 알아볼려고요...생색내던 그 잘난월급 더이상
안받고 살고싶네요....전업주부는 놀자백수로 보는 인간...
시댁식구들은 다 불쌍하고 안되어 보이고..지병있는 지마누란
월급만 다 받아쳐먹는 뻔순이로 보는....남편이 정말 싫습니다..
별거를 거친후의 이혼이라도 아이가 없다면 당장하겠지만..
지아빠 퇴근을 기다리는 울아들래미얼굴보니...결정을 내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냥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