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91

어떻게 할까요


BY 못난이 2002-11-27

저는 결혼한지 9년째 됐고 작은 며느리 입니다 제 고민은 시부모님거처에 대한 문제입니다 결혼한지 2년째 부터 6년간 저희 집에서
두분과 같이 살았습니다 지금은 떨어져 산지 1년됐구요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은 큰딸 전세집이고 내년 초에 집을 비워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큰 형님은 부모님과 인연을 끊으려고 수 많은 거짓말을 해왔고 급기야 지금은 큰 며느리와는 거의 연락을 끊고 왕래도 안하십니다 제 남편은 모든 짐을 자기가 혼자 짊어지고 가려고 합니다 형이 있으면 뭐 합니까 부모님은 자기가 모시고 살거라고 합니다
제 입장은 그래요
부모님 일이니까 큰 형이 어찌됐든 의논을 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입니다
저희 사는것도 빠듯하고 집도 작은 빌라에서 4명의 식구가 좁은 생활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왜 나의 의사는 무시한채 저러는지
그리고 사실 저는 작은 며느리인데도 6년간 저희집에서 군소리 없이 생활하시게 했어요 이제는 저도 해방좀 해야 되지않나요
사실 저희 시어머니와는 생활방식도 맞지않고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거든요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6년간 지내면서 서운한점도 있었구요 지금 이 상황에서 전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정말 답답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