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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는 형편들 어떠세요?


BY 헉쓰. 2002-12-01

저흰 지금 사는게 쩜 그렇네여.
친정이나 시가쪽은 아빠,시압쥐가 학교샘이시라 항상 별차이 없이 꾸준히 여유있게 사시는데
우리는 신랑이 올초 개업한 개업의인데 경기가 안좋은지 환자가 확 줄었어요.
물론 아픈사람이 줄어들면 좋은일이지만, 아파도 오히려 참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이궁ㄴ.. 우리 병원낸다구 빚 갚을려면 멀었는데 참 큰일이네요.
특히 월말되면 매달 더 심하게 수입이 줄어드는 형국이니..
요새 같아선 진짜루 엄살아니구요 밥먹고 살기도 허덕이게 생겼네여.
이러다간 진짜 문닫게 생겼어여.. 딱 이년만 채워보구 안되면..쩝..

우린 사정이 이란데 친정엄마는 돌침대를 이백마넌짜리를 사신다질 않나, 아빠 차를
바꾸시니 어쩌니 하시는데
우린 차마 돈없단 소리두 못하구 차바꾸신데 쪼금이라도 보태드려야지 싶은데..
참 큰일이네요.
요새 사시는것 어떠세요? 다들 딴때에 비해 넉넉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