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때 무척 좋아하던 영어샘이 있엇습니다.
졸업한지18년이 지낫지만,힘들고 할때는 항상 그 선생님을 생각햇죠
그 샘은 절 그냥 학생으로만 생각햇고,저 혼자 만의 생각이엇죠
항상 편지를 보내다가 얼마전에 학교사이트를 보고 샘의 멜을 확인한 순간부터 계속 샘한테 멜을 보냇죠
그리고 나서 제가 지병이 있어 샘을 더 보고 싶엇는데.....
내가 몸이 아프니 그런모습을 보여 주기가 싫더라구요
그러다가 병원에서 더 악화가 되어 얼마 살지 못한다는 것까지
갓죠,,,,,,그래서 선생님 한테 이말은 꼭 하고 싶다고 하고
사랑한다는 말까지 해버렷죠
그리고 나서 샘이 연락이 없엇죠
근대 어느날 샘이 멜을 보내왓어요
자기는 달라질게 하나도 없고,,,몸건강하라구......
이나이에 그런소리한 나자신이 주책 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속이 후련햇어요
님,정말 저 주책이죠
난 태어나서 한번도 사랑한다는 소리를 해 본적이 없거든요
그런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전 행복했으니까요....
비록 은사님 일지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