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신랑예기입니다.
연예때부터 시작하여 결혼하여 한 회사에서 근무한지 8년됩니다.
주야간을 같이 병행하는 품질관리쪽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있다가 저에게 회사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팀장과 않좋은 일도 있고 회사에 같이 근무하는 분중에 이번에 제주도에서 과일 군납하는 그런일을 맡게 되었다며 그쪽으로 같이 옮길까 하더라구요.
이제 나이 34살 한참 제 2의 직업으로 고민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제 맘엔 지금 안정된 그런 상태로 유지 하고 싶은데 신랑맘은 그런것 같지 않습니다.
회사를 벗어나 남자라면 한번쯤 꿈꾸는 그런 사업을 하고 싶은가 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이산가족이 되는데....
신랑이 가장 결정할수 없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에 마누라는 둘째이고 지금 한참 아빠를 필요할 시기에 떨어져서 산다는 그 자체가 힘든것 아닐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문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그리 많은 수입도 보장 못할텐데....
지금 시작할려고 하는 일도 제가 보기엔 그리 비젼있는 사업도 아닌것 같은데 울 신랑 마음은 벌써 그리 끌린것 같기도 하고....
울 신랑 힘든것 이해하는데 제맘엔 이상태 그냥 유지하고싶은데...
어떻게 하죠. 위기를 잘 잡으면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데 그런 생각도 들지만 저는 가족이 우선 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님들이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판단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