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쌀쌀하녀여..
선배님들 감기조심하시구요..
며칠째 고민만하다가 딱히 물어볼사람도 없고 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전 결혼한지8개월쯤 됐거든요
결혼하고 3개월쯤 지나선가?
신랑친구중에 보험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밤 12가 다되서 집에 왔더라
구요..
신랑왈 친구가 요즘 많이 힘들어 한다구 한번와보라고 했다고..하데요
신랑도 영업을 해서 영업이 얼마나 힘든지 해본사람만 안다나??
신랑도 저도 딱히 들어놓은 보험도 없고 해서 그래 하나들지뭐..
하구 대충설명을 듣는데..
원채 말빨이 쌘친구라 새벽2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설명만..
전 졸려서 신랑한테 들으라고 하고 그만 잤는데(맞벌이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친구는 가고 없고..
거실엔 일년분 보험료를 카드로 긁어논 카드명세서만 덜렁..
보험내용 :일년분은 미리 카드로 결제하고..
수수료는 일년후에 그친구가통장으로 넣어준다고..
보험료는 한달에 신랑이랑나랑합쳐16만원정도되는
종신보험..
32년동안넣어야 되고 만기후엔 한푼도 못받고..
오로지 죽어야만 받을수 있는..
다른사람들 보면 대충 20년 정도 되더만 ..
우린 32년....
여직껏 자세히 안읽어봤는데..
별로보장되는것도 없는것 같구..
지금해약하면 일년분보험료중 1%로 밖에 못받는다고..
해약하자니 몇십만원 아니 돈백은 날라가는것 같고..
그냥 넣자니 32년이란게 까마득하게만 느껴지고..
어떡하죠??
보험회사이름 밝혀도 되는건가???(A로시작하는외국계보험인데..)
혹시 드신분있으셔요?아님 해약하신분이든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