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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팔.....무지막지한 나의 폭력......괴로와..


BY 미친년 2002-12-14

3살된 아이하나있는 엄마인데요..
요즘 아이가 이상할정도로 사고를 칩니다..
꼭 제가 부엌에 있으면 옆에와서 있다가 부딪혀서 넘어지고...
높이 올려둔걸 그걸 찾아서 만지다가 다 쏟고..
음료수건물이건 컵안에든 액체는 무조건 쏟기만하는데..
이런일이 하루에도 수없이 일어납니다..
예전에 안그러다가 요즘들어 부쩍 아이가 말썽을 피는데요..
정말 미치겠네요..
내 배아파 난자식이 이렇게 미울수가 없습니다.

집도 얼마나 어질르는지 말도 못합니다.

이런일상에서 생활하다가 폭팔하여서 어저께 아이뺨을세게 ..
그리고 장농에다가 가둬놓았습니다.
보면 폭팔할것 같아서요...
그런데도 아이는 제가 좋다고 저만 쫓아다니는데..
전 솔직히 내 아이지만 이런내아이모습이 너무나 싫습니다.

휴~욕먹을각오로 쓴거지만...이렇게라도 말할대가있으니 맘이넘 편하네요..
지금이라도 돈만있다면 가방싸서 집나오고 싶어요...

나를 숨막히게 하는이눔의집구석 그리고 애새끼...남편새끼...


오늘도 아이가 와장창 쏟아버려서 그자리에서 싸다구 날리고..
넘어졌는데 발로 찼어여..

내 맘은 솔직히 모르겟네여..
며칠전부터 이렇게 난폭하게 변한제가 저한텐 더 편합니다.

아이에게 미안함이 들다가도 아이가 제앞을 알짱거리면 막 패주고 싶네여..
이러다가 정말 미칠것 같네여...

왜 자꾸 집을 나가고만 싶은생각이드는지..

나가믄 아이에게도 더 낳을것 같고...

눈물이 나올것 같네여..

욕먹을 각오로 쓴 저 많이 욕해주세요..


미친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