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상한 신랑이다 술먹고 늣게 들어오고
지성질 지가 못이겨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사람패고
각방 쓰기를 잘 하고 가출도 하고
불같은 성격에 마누라한테
시발년이란 소리까지도 한다
각방 쓰길래
정말 심각하게 조용하게 달래면서
한번만 더 이딴짓하면
집문서 인감도장 통장 뭐든지
다 필요없다 시어머니 다 갖다 드리고
내가 조용히 나가겠다 정말 이혼하겠다
내눈에 눈물나면 너 눈에 피눈물 나게 하겠다
그러고 맘대로 살아라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아라
이렇게 까지 얘기 했는데도
이 한심한 인간 크게 달라진게 없다
아무래도 정신연령이 수상하다
엄마가 하도 오냐오냐 해서 나이 34에 바보같이 자기엄마
걱정만 하면서 산다
정말 포기했다 니네 엄마랑 잘 먹고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