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일로 결혼날짜를 정했고..시댁쪽에서 예식장까지 예약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상견례를 하고 시댁을 오가면서
좋으신 분들로만 알았던 시부모님이 굉장히 보수적이고 하나하나
따지시는 분들임을 알았고
여러일들로 제맘에 상처를 받았을때 결혼할 남친은 제입장에서는
조금도 생각해보지 않는 태도가 영 불안합니다.
게다가 친정 엄마의 빚으로 인해 제가 더 도와드려야 하는 입장에서 결혼을 강행하자니 그것도 맘에 부담이 되구요.
시댁쪽도 그리 넉넉한편은 아니어서 결혼할 집도 제가 이천만원
보태서 구해놓은 상태인데..
제맘은 이미 돌아섰고....결혼할 맘이 없습니다.
한번 그렇게 하자 맘먹으니 더이상 미련도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제쪽에서 파혼을 하려고 하니
시댁쪽에서 강경하게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
또 예식장 예약한것은 물어줘야 하겠지만..그걸로 돼는지..
걱정이 됩니다.
남친은 이제서야 잘해보겠다고 하지만
제 결심은 확고한 상태입니다.
도움 말씀좀 부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