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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이렇게살아야할까


BY 갈등녀 2002-12-17

결혼 2년차... 결혼이 상상만큼 행복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두 우리의 어머니들은 속끓이며 평생을 사셨겠지여. 존경합니다.
실은 요즘 며칠 이혼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결혼은해서 시가식구들과 함께 가족테두리에 끼었지만 어느 것 하나 시원한게 없습니다.
동서(형님)들끼리두 그리 친한 것두 아니구, 전화 한 통화 다정스럽게 해 주는 사람두 없습니다. 시가에 무슨일이 있어두 전 항상 뒷전이더군여. 둘째형님은 항상 큰 형님에게 들어라는 식으루 안부전화를 해두 일상적인 대화뿐... 큰 형님두 항상 시큰둥..
잘못한게 있으면 타이르면 될텐데 다들 꿍하구...
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한다구 생각하니 자신이 없습니다.
모든일 하기 나름이지만 항상 시큰둥하고 없는 사람취급하는 동서들땜시 결혼이란걸 유지하고 시픈 맘이 없네여.
동서들이 던지 말땜시 맘의 상처두 받았구...
맨날 늦는 신랑하구 대화두 없구,,, 있는듯 마는듯 살아갑니다.
구구절절 다 쓰긴 뭣 하지만 무엇이 현명한 선택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