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64

돈 200만원. 지금은 너무 크다.


BY 아줌마. 2002-12-18

친정엄마한테 또 돈이 갔다.
속상타. 나도 연말에 쓸데가 있었다.
근데 무작정 달라는 염치없느 ㄴ엄마. 그게 가족이지 뭐냔다.
무슨 가족이 맨날 강탈해 가듯 가져가기만하고 주지는 않냐.
신경질나 죽겠다. 지금은.

좀 지나 생각해 보면 좋은게 좋은게지 할수도 있겠지만.
돈 200이 적은가.
금방 폰뱅킹하고 앉아있으니 정말 화가 너무 난다.
다음달 출산인데 울엄마 나한테 뭐하나 안사주면서..

신경질난다.
이런표현 써서 죄송하지마, 진짜 신경질나고 화딱지난다.
태교에도 안좋겟지. 어제도 잠을 설쳤더니 뱃속이 꼬들꼬들 아프다.

앞으로는 정말 돈 안줘야지.
우리도 살아야할것이 아닌가.
빨리 자리 잡고 해야되는데 . 사고는 누가 치고 진짜 짜증나고.
머리아프고. 어제도 새벽4시까지 잠도 못잤다.
화가나서. 왜 나더러 다 해결했으면 하는지.

인연끊고 싶은 생각이 다 든다.

나는 나쁜 딸이다.

엄마한테 연말에 뭐 하나 사드릴까 하던 생각 다 접었다.
시어머니한테랑 조카들 뭐 선물할려고 햇는데.. 으이그. 정말. 싫어.
자기 관리 못하는 인간들 다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