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해서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십대 아줌마인데요
남편은 그것이 아니더군요
남편과 나는 생각이 참으로 다릅니다
남편은 내가 순하고 착하게 생겨서 자기 맘대로
부릴수 있을거 같아 결혼을 했답니다
지금에사 왜 이런 소리를 하냐면은
여동생 결혼문제에서
글쎄
사람을 만난다는거
결혼을 한다는것이
혼란스럽습니다
어떤것이 옳은것인지
동생이 결혼을 할때
뭐가 중요하냐고 물어오는데
사실 저 자신이 헤갈립니다
전에는 사랑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것도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그렇게 돈이 많은 사람이 주위에 널려있는것도
아니고
나는
남편을 정말 돈생각안하고 이 사람하고 살면 날 아껴주고
행복할거다 라고 생각을 하고 살아보지만
힘듭니다
정말 내가 돈이라도 많은 능력있는 그런 남편이었다면
이런 소리를 안 할까요?
딸에게도 엄마 결혼조건
뭐 이런식으로 물어오면 정말 뭐다 라고 말하기가
혼란스럽습니다
정말 나는 남편을 한눈에 딱 이사람하고 살면
그렇게 불행하지는 않을거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보면
분명 사랑도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돈도 아닌거 같다
인연을 만난다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잘 사는것만 같은데
왜 나는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참 괴롭군요
게다가 동생도 역시 인연을 못 만나서
선이란걸 보는데
정말 어떤기준으로 만나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나는 그래서 동생보고 결혼을 하지 말라니까
우리 엄마 너는 동생한테 그게 할소리냐고
너 내 입장 돼봐라
다 늙은 노처녀 딸을 끼고 사는 나를 그럼서
나에게 욕을 합니다
그런데 내 생각은
인연이 아닌데 그져 나이만 먹었다고
결혼을 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동생 역시도 그것땜에
힘들어 합니다
왜 나이먹어 선보면
이상한 사람만 나타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엄마 등쌀에 그야말로 결혼을 해야하게 생긴 동생보고
진정 뭐가 중요하다고 말을 해줘야
할지
우리 동생한테 내가 엄마같은 존재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러는 겁니다
내가 이런 소리를 했죠
야 내가 그거 볼줄 알면 니 형부같은 만나서 이렇게 고생을
하겠냐 하고요
동생에겐 큰 고민중에 고민입니다
지금 어떤 사람이 정말 자기 맘에는 절대 아닌 사람이 결혼을
독촉을 하고 엄마역시도 이해 넘기기전에 하라고
악을 쓰고
저한테도 난리를 칩니다
정말 이혼녀가 하나더 생겨야 직성이 풀리는지
우리 엄마 등살에 미칩니다
이번에 아니면 아주 동생은 집에서 나올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언을 드립니다
꼭 답변을 주세요
사실 주위에 돈많은 사람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거 제외하고
즉
결혼을 할때
감정도 일지 않은데
그냥 해도 되는건지
정말 적당한 짝짓기 이런식으로
나이먹어
엄마 말대로 올캐보기도 민망하니까
호적이라도 지워야 하는건지
엄마생각에는 반대지만
동생에게 감정이 안 일면 끝까지 가지말라고 해야하는지?
동생은 수학강사이고
절대 까다롭게 사람을 고르거나 이러지 않습니다
나이가 38세거든요
이 나이가 되니까
재추나
아님
뭐 대강 짐작이 가시죠
학벌및 모든 것이
하나도 안맞습니다
그런데 정말 엄마등살에 가야하는지?
그리고 사람이 결혼을 안하니까
게으르고
또 철이 없고 이기적이고 그런거는 있어요
그래서 엄마가 더 미워하고 죽어도 같이
안 있을라고 합니다
나도 내 동생이지만
같이 못있어요 속 터지거든요
그냥 다른거는 잘해요 솜씨좋고 그런데
아침에
늦잠자고
저녁에 늦게 자고
그래서 생활리듬이런거도 그렇고
에그
그러니까
철모를때
시집을 가라고 하는건가봅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없고
나이먹어 막상 갈라니
선 자리가 다 그렇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이렇게 써 봅니다
아버지도 안계시고
엄마는 이성적으로 안되고
그래서 동생이 저에게
이러니
그런거 생각을 안 하다가
동생땜에
이런거 생각을 하게 되니
머리가 아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