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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우리애에게 ...


BY 나 예민한가요? 2002-12-29

시동생 식구가 놀러 왔었습니다.
조카가 너무 귀여워 시동생부부도 저도 남편도 모두 조카에게만 빠져 있었어요.
그게 질투가 나서인지 우리애도 어른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였던지 바지를 벗고 고추를 보이더군요.
아이는 세살입니다.
물론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던 행동이었고 고추로 장난을 많이 치는 아이도 아닙니다. 워낙 활동적으로 노는 아이라서...
그런데 시동생왈 "너 변태냐?"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어른이 아이한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저는 당황스러웠고 기분도 나빴지만 부딪히기가 싫어 가만히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난후 시부모님께 그런일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럴수 있지, 에미가 예민하구나. 오버센스하지말라'고 하시더군요.
시부모님은 팔은 안으로 굽으셔서 그럴수 있다고생각합니다만
그렇다면 제가 정말 예민한건가요?
물론 아이는 변태의 뜻도 모르겠지만 그런말을 해도되나요?
이런일이 기분나쁜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