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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BY ... 2002-12-30

여긴 속상해 방이지만 여기다 쓰면 답변이 많을 것 같아서요
전 결혼 칠년이 됐는데요 결혼 후에도 잠시 맞벌이를 했어요
근데 그때 번돈 생활비로 다 들어가고 흔적도 없네요
더더구나 흔히 말하는 비상금 조차 없답니다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있는데 남편은 자세하게 물어 본다거나 확인(?)하진 않구요
뭐가 궁금하냐면요 제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기 땜에 한달에 몇십만원정도는 남편 모르게 쓸수 있거든요 그런데도 굳이 남편 몰래 비상금을 모아야 하나요
그리고 모아야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모으나요 통장을 만들어야 하나요
사실 지금까진 별로 남편 몰래 돈을 모아야 한단 생각이 없었거든요
왠지 거짓말을 해야한단생각에 꺼림직하기도하구...
또 몰래 저축하는 것보담 같이 의논해서 저축하는 것이 더 경제 적으로 도움이 될것같기도하구 (제가 재테크는 잘 못해서)
그리고 남편이 아는 내 이름으로 된 적금은 있긴하구요
글 읽어 보시구 경험담이나 의견 많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