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판단이 힘들때 이곳에서 여러님들의 조언을 듣고나면 일을 항상 잘 해결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 글에 답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얼마있으면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전 결혼한 동서가 하나 있는데 지금 임신중이거든요
그래서 동서 결혼하고 어머니 첫 생신이지만 간소하게 할 생각입니다.
근데 참 역활분담 하기가 힘듭니다.
전 제가 장보고 음심좀 해가고 동서에겐 고기(요즘 양념한것 많이 팔잖아요)랑 케익사라고 말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어짜피 그 몸으로 나를 도와서 음식하는건 무리니까 말이죠
처음엔 제가 다 할까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그러면 다음엔 또 애때문에 못 시킬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나눠하기로 마음 먹었거든요.
말로는 다 못하지만 처음엔 동서를 많이 이해하는 쪽이다가 이제 시간이 지나니 동서가 하는 행동도 그렇고 늘 이해하고 참아주기는 힘든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입장에서 동서한테 감정상하지 않고 내가 말 할 수 있는 말 하는 좋은 방법좀 갈켜 주세요
이글 읽는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