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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에 시댁가는 일때문에 남편과 싸웠는데 ...


BY 조언바람 2002-12-31

남편이 신정때 시댁에 간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요.
어제 저녁 친정에 전화를 걸어보니 남동생이 와있는 거예요.남동생이 10월에 결혼했는데 결혼후 여직까지 한번도 못봤어요.동생이 강릉에 살거든요.
그래서 친정에 들려 동생얼굴이나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에서 친정에 들려다 저녁먹고 시댁에 가자고 했더니 무조건 안된다는 거예요.
자기 부모님 기다리니 자기는 늦게 간다고 말 못한데요.
그래서 내가 전화한다고 했더니 자기 부모님이 그렇게 우습냐는 거예요
그럼 시댁에 가서 저녁먹고 잠은 친정에서 잘거냐고 했더니 그것도 싫대요.그러면서 남동생 구정에 보면 안되냐는 거예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제가 시댁에 자주 안 가는 것도 아니고 12월달만 하더라도 초에 3일간 있다오고, 중순에 하루 자고 오고,오늘도 늦게라도 가기는 갈건데 남편이 이렇게 나오니 속상해요
그래, 오늘 어떻해야 할지 아직 결정을 못했는데 처음 생각대로 친정에 가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