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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날 집에서 삼겹살이나 구워먹다니..


BY 오늘같은날 2002-12-31

속상할라그러네..
남들은 스테이크와 와인을 앞에 두고 내년플랜을 짠다는데.
난 집에만 있으니 외출도 싫고 나가서 사먹자니 돈도 아깝고..
이게 모야..
삼겹살 500g 사왔네.
구워먹을라구.
남편이 맥주도 좀 사다놓으라고 하네.
맥주사기는 싫네. 돈 아까워서.
이게 모냐고..
년말에 남들은 다들 좋은데 가서 맛난거 먹고 노는데
난 집에서 삼겹살이나?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