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숨이 막힌다 그래서 밤에는 청심환을 먹는다 ...
5년동안 남편이란 이름하에 뒷바라지를 다 했고 친정과 친구들의
인심마저 남편으로인해 잃으며 아직 그 빛청산을 다 하며 사는
네게
울신랑 싸움끝에 가출하고 2달만에 들어와 내가 남자 생겼다고
억지쓰다가 이혼하자고 하는데
시댁과 같이 살아서인지
시댁은 울신랑잘못이라고 다 아시고 저한테 면목없다고 까지 하셨다
그래도 며느리편이 되어주셔서 그나마 버텨온 삶이지만
아직 젊은 나이에 과부도 아니고 여자가 있고 맘이 따른대로 간
남자의 부모와 내가 같이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건가..
시댁은 자식은 버려도 날 버릴수 없다고 내가 이집 기둥이란다...
우울하다 어린내 딸 .... 그리고 나 그리고 시댁부모님들...
남편은 절대 수년안에 들어올 사람이 아니다 어찌나 매정하고
매정한 철면피처럼 돌아서는지 그순간만 생각나면 숨이 막혀서
억울해서 살이 떨리고 잠을 잘수가 없다
울친정아빠 자식까지 있는 나를 위해 그집서 분가시켜달라고
오늘 시아버님 만나신단다... 나와딸이 살수있게 전세집이라도
해 달라고... 울 시아버님 얼마나 짠돌이 인데 네게 그런집을
해 주겠나... 난 안다 그러기에 지금역시 숨이 막힌다
설마 아버님이 우리 아빠에게 막 하시진 않으셨겠지..딸가진 아빠를
이해하신다면... 그런생각이 들면서도
아들의 아빠이신 아버님이시라
숨이 막힌다...
어린딸과 내가 설 곳은 어디인가..
그냥 나와 살아도 막막
그럼 신랑도 없는 생과부인생으로 시부모 모시고 살아야 옳은건지?
어찌하나...
숨이 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