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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동생이 글쎄


BY 속 좁은 여자 2003-01-21

결혼 한다고 해서 백만원 주었다.

오늘 결혼 전 찍는 야외촬영한다고 어제 내 집에서 잤다.

결혼이 제일 큰 관심사니까 당연히 우린 결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던 중

난 작년 언니가 한 말이 생각이 나서

"언니가 백만원 준댔는데 받았니? 하니

남동생 왈

"아니, 하지만 어떻게 받아, 큰 누나는 힘들게 사는데"

쓰발이다. 갑자기 스팀이 받는데 돌아 버렸다.

그럼 난

저 결혼 한다고 해서 현금서비스까지 받아서 100만원 채워 줬는데...

늘 내 친정 식구들은 그런 식이다.

눈으로 보면 당연히 언니는 힘들게 산다.

하지만 난 떼돈 벌어 쌓놓고 사남

더이상 이야기 하면 내 얼굴에 침뱉는 꼴이고

그냥 기분이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