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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하는 것이 소원


BY 음치 2003-01-21

초등학교 6학년때 음치인것을 알고 부터는
노래하기가 겁이나고 무섭습니다.
남들은 즐거우면 노래부터 나온다고 하는데
음치인 제자신이 미울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중,고등학교 음악실기 시험 볼때도 정말 친구들에게
챙피하고 성격도 내성적으로 변하고 그러더군요.
친구들에게 왕따도 당하고요. 결혼 5년 되었는데
시댁식구들과 모이거나 동네 아줌마들이 모이면
2차는 노래방이 필수인데 노래를 못하닌까 뒤에서
박수만 치다 옵니다.
어쩌다 마이크가 제게 오면 벌써 주눅이 들어 얼굴과 몸이 굳어서
국어책 읽는것처럼 겨우 한곡 부르고 남 눈치만 보게 되지요.
이럴땐 정말 쥐구멍이라고 들어가고 싶고 울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대인관계고 어렵고요.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것이라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음치인 사람이 어떻게 한면 노래를 잘할수 있나요.
저도 노래를 잘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