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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남편


BY 의심하는 아내 2003-01-22

정말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건 아닌지하는 의심에 남편이 너무나 미워집니다. 속은 미칠것 같구..
가끔 " 남편단속 잘해야 겠어요 "라는 말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단정하고 호감가는 스타일입니다. 남들은 잘생겼다고들 합니다.
평상시 제가 남편을 믿지 않아서 오해를 할까봐 핸드폰을 잠가 놓는다고 남편은 말합니다.
그날도 여전히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서는 옷을 거실에 던져 놓고 자더군요. 들었던 옷에서 빠진 핸드폰.
확인 해보니 여자이름이 2명이나 올라있더라구요.
누구냐고 물었더니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소하게 따지고나서 넘어갔는데 초등학교 동창끼리도 존대말을 쓰나요. 남편나이가 서른 후반이래도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라면 친할텐데..
"집에 일이 생겨서 만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구정지나고나 만나요"
라고 찍혀 있었던거 같아요.
번호가 찍혀 있길래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더군요. 남편말을 듣고는 믿으려 했는데 영 개운치가 않네요
육감이 절 불안하게 하는데 어떡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