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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남편 어케 길들일지..


BY 주니엄마 2003-01-22

지금 결혼5년째접어든 1남1녀를둔 너무나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해온 저랍니다..큰싸움도 없이 정말 나름대로 잘 견뎌왔다고 생각하는데
얼마전 남편이 말다툼(여자문제)끝에 저에게 수차례 손을 댔답니다..
지금도 너무 어이가없고 당황스러운데 싸운지 보름이 다되가는데도
아직 남편은 제게 미안하다는 말한마디않고 말안하고 서로 말안하고
지낸답니다.. 사실 제성격이 좀 뒤끝이 없는편이라 더 답답하고 가슴이 터질것같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제가먼저 화해하게 된다면 담에
또 이런일이 있을것같아 이번에는 분명히 짚어주고 싶은데..
평소에도 술을 못마시는사람인지라 맨정신에 저를 때렸다는사실이
저를 더 괴롭히는군여.. 더군다나 앞으로는 말안들을땐 때려야겠다는
남편의말이 정말 같이살기 싫게 만들어여..
요즘은 맞고사는 여자가 없다는데 어떻게 제가 이렇게됐는지 그저
한숨만 나오네여.. 속좁은인간에다,꽁하기까지..
일주일전까지는 그래도 미안하단말하면 받아줄의사가 있었는데
보름이 다되가니까 이제는 그런말도 무의미하고 정말 남편한테 정이
떨어지네여.. 한편으론 무섭기도하구..(조금..)
어떻게하면 이사람이 제게 미안하단 말을 하게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