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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BY 속상맘 2003-01-22

저의 신랑 몇일전에 출장을 갔거든요.

근데 출장간 첫날 새벽에 술이 잔뜩 취해서

저한테 전화했더라구요..

나한테 거짓말 한게 한가지 있다면서

한달전에 술집여자랑 2차를 나간적이 있다구

고백하다라구요.

그 얘길 듣는순간 제 귀를 의심했죠 너무 어이가 없으니까

화도 안나더라구요.

출장에서 돌아오고 그날 상황을 물어보니 그저 술이 너무 취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데요. 미안하다고만 하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울신랑 결혼전에 우울증을 앓은적이

있다던데 이제보니까 우울증 증상이 또다시 오는것 같더라구요.

뭔가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냥 한번쯤 실수한거라고 생각하려니 자꾸 제 남편이 나 아닌

다른여자와 벌거벗고 뒹구렀다는 생각때문에 괴롭고

남편과 당분간 이야기도 하지않고 화도 내면서 내맘이 풀릴때까지

들볶자니 우울증증상이 또 생길까봐 걱정돼고.....

어떻게 해야하나요......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