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은 결혼 20년 동안 착실한 편이였다
술 안먹는 편이고 도박 안하고 외박도 거의없다 이십년 동안
서너번 있었을까 (그것도 나랑싸우고 시집에서잤다)
글구 결혼기간동안 아주 풍족하진 않었지만 돈 땜에 힘든적은 없었다
아이들 한텐 무지 자상하고 그래서 아이들이 아빠를 더 좋아한다
내가 보기에는
근데 내 가슴에는 풀어지지 않는 응어리가 있다 시댁이 사남 일녀
우리가 셋째 근데 혼자서 장남인척 한다 아니 장남 노릇한다
그것도 이십년 동안 나몰래
시집일은 무조건 내게 얘기 않한다
용돈도 시엄니 한테 나몰래 드려서, 드리는건 드리는건데 드리고 나서라도 내게 얘기 해달라고 했더니 너가 왜 그런걸 참견 하냐고 했었다
결혼 초기에 20년 전 남편 월급이 38만원였다 그당시에 시엄니용돈 내가 5만원씩드렸다 공식적으로 그외것은 무조건 나 모르게한다
그동안 그냥 모르는척 하며 살기도, 근데 시집이 우리집 하고 아주 가깝다 차로 오분 정도 시엄니와 시동생 둘이산다고 외롭다고ㅇ 일주일에 네번 다섯번 가서 저녁 시간은거기서 다 보내고 왔다 어쩌다 안가는날은 시동생이 전화로 껀수를 만들어서 부른다 결혼초 나도 맞벌이로 항상 피곤했었다 그럼 남편 저녁 먹고나서 애들 데리고 먼저 푹숴 하곤 지네 집으로 갔었다
거의 항상 귀가 시간은 12시나 한시다 그래서 혼자 악담을 했다
니 동생 장가 보내지 말고 평생 같이 살아라
이런일로 우리 부부 사이 싸우는거 시엄니 알고 시동생 안다
시동생 하는말 여자가 여자가 매일 바가지나 긁고 뭐 하는거냐 날 보구 이혼하라 했다 남편 한테도 우리부부 이혼하라도 했다 근데 남편이
이혼은 안한단다 했다 시엄니도 여자가 남자를 자꾸 집에만 부뜰고 있으면 남자가 크게 안된다고 풀어줘야 한단다
사업상 사람 만나는것도 아니고 친구 만나는것도 아닌데
그동안 시동생 세번결혼해서 세번 이혼 했다 그성질에 당연한결과다
근데 지금 시누도 이혼해서 친정에 산다 애 둘 데리고
남편 지가 없으면 지네집 식구들 죽는줄 안다
형둘은 자기네 가정뿐이다 근데 큰 형도 이혼했다
이제는 형 ㅇ아들 시누 아들 딸 다 챙긴다 그렇다고 나는 아주 편하게 사는게 아니다 아주 아껴서 아껴서 산다 근데 지금은 안그렬려 한다 근데 남편 자기네 식구 한테는 돈 아까운줄모른다. 처가 집에는 내 조카들 한테 용돈 한번 준적 없다 경조사 때도 아주 짠돌이로 군다
내가 창피할정도로 그런걸루도 우리는 많이 싸웠다 하지만 난 내 알뜰로 저축한돈으로 적당히 한다 그 길 밖에 없으니깐
난 결혼할때 반지도 안 받았다 그땐 별루 그런데 관심이 없었다
근데 지금도 다이야 반지는 없다. 한데 시동생 결혼할땐 동생부인한테 다이아 오부짜리 해주었다 것도 나 몰래 나중에 알고 엄청 싸웠는데 지는 모르는 일이란다
더 한심한것은 시누가 이혼후 남편일을 돌봐 주고 있는데 지금은 조그만 자영업자다 여름철 더울땐 남편이 셔츠를 갈아 입고 온다 시누가 남편옷을 준비해와서 갈아 입힌다 때때로 양말도 그리고 벗은것은 빨아서 다음번에 또 갈아 입힌다 그 꼴을 보면 엄청 속 터진다
얼마전 친정 오빠네 집에 갔다가 한 100만원 정도 빌려 썼다 갚어야 한다고 했다. 근데 지가 울 오빠 한테
전화 했더니 ?I찮다고 했다고 갚을 생각을 않해서 엄청싸우고 지금 각방쓴다 6개월째너무 너무 이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