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부부 할 줄 모르고 시집왔다가 주말부부생활하고 있는 아줌마입니다.그것도 속상한데 신랑이 직장이 멀다보니 서울에 집을 살 생각도 둘째를 낳을 생각도 안 합니다.저도 직장이 있거든요.그저 돈만 아껴쓰라고 하고 맨날 직장 그만둔다는 말만하고 그래도 밤에 전화해보면 술마시러 잘 다닙니다.그저 시댁에 의무다하고 주중에 신랑이 없어 식사도 대충 해결하고 주말이 되면 신랑은 일주일동안 돈버느라 수고했다고 계속 잠만 자고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신랑은 자기가 돈버는 기계냐고 하지만 저는 의무만 있는 결혼생활이 신혼부터 싫었습니다.하지만 올해에는 좀 정착을 하고 싶습니다.신랑과 시모에게 끌려다니는 생활말고요 제가 꿈꾸는 생활이요.둘째 낳아 둘이 잘 크게하고 집도 장만하고 무리해서라도 전세집에 계속 이사다니고 신랑은 주말에 와 잠만 자다 잔소리만 하는 생활이 아니라 최소한 내가 살고 싶은 장소에서 만족하며 살고 싶네요.저희집은 시댁과의 거리를 생각해서 직장에서도 먼데 자리를 잡았습니다.남들도 이렇게 사는 거 마ㅣㅈ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