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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야...


BY 못난엄마 2003-01-24

결혼전부터 허리가 안좋아서 항상 조심조심 살았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아들하나 낳고 허리가 더 아프네요...
그냥 앉아있어도 아플때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아들 업어주지도 못합니다.
잠깐 업어주면 금방 잘꺼같은데...그렇게 못해주니 속상해요...
신랑은 자식욕심 많은사람인데 내 몸생각해주느라 하나도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나중에 아들 생각하면 외로울꺼같아 가슴이 아파요...
그렇다고 무리해서 둘째 갖을생각하면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혹시 저랑 같은처지의 경험맘들 계신가요?
저는 지금 아들을 위해 날 희생하느냐...절 위해 아들을 외롭게
하느냐로 고민하고 있답니다.
휴~.......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