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만 해도 남편의 화려한 프로필과 남들의 부러워함..에 홀려서 난 운 좋은 여자다 했읍니다.시집 잘 간다는 말도 많이 들었읍니다.결혼후 얼마안 있어 속빈 강정인 걸 알았읍니다.
자기 전문성을 높이며 살다보니 세상물정을 넘 모르고,남들이 인정하는 직업일 뿐이지,보수는 넘 작습니다.가진것도 없엇구요.
결혼해서도 여전히 나의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남편이 가져다 주는 돈으로 살림사는 여자가 되고 싶엇는데,그건 내 팔자가 아닌가 봐요.
마치 화려한 무도회에 잠깐 갓다가 돌아온 잿빛의 신데렐라 같은 기분입니다.
이런 나를 많은 아짐들 욕하시겟지요?
하지만 저의 상실감과 실망감이 너무 큽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모든 물질에 초월하고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며 소박하게 살아야 되는 나의 현실.답답합니다.
다시 아득바득거리며 살아야 됩니다.첨부터 그런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결혼했으면 이렇게 실망이 크지는 않을 꺼에요.
결혼전에 중매로 만난 남자에게 집안사정,경제력을 묻는게 좀 저어했는데,그게 나의 실수입니다.돌이킬수 없는.
다시 돌아갈수 있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