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이 꿈을 꾸었는데 시장에 가서 새로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갔다.
그 가게 주인은 다름아닌 신이었다.
무엇을 파느냐고 묻자 신은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팝니다"라고 대답했다.
여인은 인간이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말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과 지혜,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신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미안하지만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부인. 이 가게에선 열매를 팔지 않습니다. 오직 씨앗만을 팔지요"
잠을 안와 책을 읽다가 한 번 적어봤습니다
씨를 뿌리기만 하고 그저 방관만 한 삶을 살지 않았나
잠못드는 이 밤에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