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반복돼는 명절.
누구 좋으라구 명절인가.
유부녀 죽이는 명절이지.
첨엔 나도 잘하려구 난리를 쳤지.
이젠 재미없는 뻔한 연속극 한토막을 재방송한다고 생각해.
재방송재방송...10년을 재방송한다고 생각해봐.
진저리가 쳐지지.
어디로 도망가고 싶지만 최면에 걸린 것처럼 또 같은 짓을 반복하지.
왜 그럴까...쇄뇌의 힘은 놀라워.그렇게 해야 한다고
바보들이 떠들면 첨에 반항하다가도 금방 풀이 죽지.
왕따가 무서운 세상...에꾸들이 두눈이를 몰아부치지.
명절이 다가오면 변비가 시작돼지.
며느리 많은 집들은 꾸역꾸역 맛없는 음식을 먹은 여자들이
소화불량으루 방구들만 끼어댄다지.그래도 떼로 몰려 방구를 끼면
안끼는게 비정상이지.
난 혼자서 참다가 나중에 관장한적도 있지.
미치는거 순간이지.
우리 시어머니보면 나 환장할꺼 같애.
신혼 2년을 함께 보냈는데
우리애가 웃음이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검사를 하래. 내가 안웃는데 아이가 웃겠어?
나 결혼전에는 누구나 좋아하던 호감녀야,
엄마도 기대가 컸구. 이젠 알꺼 같애.그래서 더 미움을 받았구나.
자기 열등감에 날 미워 한거구나.
이제 늙고 혼자 지내니 언젠간 함께 살아야 할꺼 같아서
나 신경쇠약에 걸렸어. 그때 같이 살때 그때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고
날 미치게 해. 가끔은 양심과 효도교육효과가 극에 달해
나를 달래 보지만 이미 정떴어.
남편이 자기도 안하는 효도를 나한테 강요하겠어?
그렇게 외면하려니 신랑도 싫어.
시어머니 얼굴을 보고나면 신랑과 겹쳐보여.
저런여자가 저렇게 키웠겠구나...어쩔수 없어.
너무 적나라하지?원래 난 글을 돌려서 쓰지만
이젠 원색적으로 살기로 가치관을 바꿨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혼자 고상하면,예의 차리면 모 하겠어?
그것도 재산이 듬뿍 있을때나 통하는게 요즘세상 아니야?
남에게 아부두 하구 구걸도 하구 또 욕도 하면서
질펀하게 살아볼래. 가식적인 인간들이 지겨워.
왜 그러지? 나 왜 이러지?
왜 사람이 싫구 행사가 싫구 모두가 내 등치는 못?쩜寬5冗罐?
보이는거지?
아마 얕은 애정을 퍼주다 퍼주다 사랑이 바닥났나봐.
내 것도 없는데 누구에게 사랑을 줄수있겠어?
나 사랑이 필요해.
얼마전에 어떤 광신도가 또 날 전도 하러 왔드라.
지는 하나님과 연애감정을 느낀다나?기가 차지.
그래도 넌 그래라 하고 참고 들어줬어.
눈에 안보이는 사랑은 정당하잖아.
남편 아닌 딴 사람을 사랑하는데 상대가 하나님이라면 누가
비난 할수 있겠어?그래서 광신도가 있나봐.
교주가 그래서 있는거구.
어쨋든 난 이젠 모든게 바닥났어.
지쳤어.
지쳤다구.
남편이란 그릇에 날 마추며 찌그러 뜨리는짓은 하기 싫어.
그릇 피는데 시간이랑 공이 꽤 들거 같애.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남편이 심심하지 않겠다고 말들해.
그말 들으면 난 우울해.
난 얼마전부터 남편만 보면 진짜 근육이 쭉 풀리면서
그냥 ?떠磁?싶거든. 진짜야. 무기력해져.누가 바로 주사를 놓는것같은 기분이 들 정도지.
왜 나랑 사는지 모르겠어.
나야 무기력하게 있을뿐이지.모든걸 포기 한채.
언제쯤 이런 기분이 사라질까?
명상도 종교도 모든게 시들해.
타락하고 싶은게 내 솔직한 심정이야.
나를 그렇게 라도 흔들어 깨우고 싶어....울고 싶다.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