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은 5남매중 장남입니다.(위로 누나 3명)
고향은 승용차로 5시간정도 가는 곳이며
대학을 졸업하고 계속 서울에서 살아왔는데...
시아버님은 83세이며 시동생이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년에 여섯번정도 시골에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일어난 일입니다.
슬픈마음으로 시골을 부리나케 갔는데
시동생 왈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장례비용은 어떻게 할거냐?
그래서 장남의 며느리로서 팔백만원은(장지는 문중의 선산이 있음)
내가 부담 하겠다고 했더니만 시동생은 장례비용이 1600만원정도
든다면서 부조금은 시동생이 전부 챙기겠다고 하는데
우리신랑은 자기 가 장남으로써 아버님을 모시지 못했으니
시동생이 가지라고 하더군요. 초상을 치르고 나서 알아보니
부조금 받은것은 3천7백만원, 장례비용은 7백만원 정도 썼러라구요.
그런데 우리 신랑관계 손님이 부조한것이 1500만원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우리도 서울돌아가면 오신 손님들과 식사라도 해야하고.
또 언젠가는 갚아주어야 할돈이다. 그러니 그 중 5백만원정도는
날 주어야 하는것아니냐고 했다가....
시동생하고 큰소리를 내고 굉장히 언짢은 분위기가 일어나자
신랑이 나두라고 해서 그냥 올라왔어요.
내생각이 잘못된건가요??
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면 이렇게 하는건지...
차남 며눌님들은 부모님을 모시는 경우 어떻신지 궁금해요.
리플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