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시엄니 제발 그만 좀 하세요
우리도 이제 결혼 6년차의 둘다 나이 삼십대의 애 엄마,아빠예요
언제까지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 하세요
이젠 정말이지만 지겨워요
정말이지만 솔직히 어떨땐 어디 멀리 가서 우리 식구끼리 살고 싶어요
다 우리 걱정해서 하는 것 알지만 그럼 그럴수록 저나 신랑이나
둘다 마마보이, 마마걸 만드실꺼예요
제가 제일 신경질나는 부분은 두분다 저희 둘 결혼할적에
남들처럼 별다른 도움도 주시지 않으셨고
돈이든, 경제적인것에 맏벌이에 아기 양육 부분만 해도
그렇죠
저요 결혼해서 시엄니 잘난 돈 조금 보태주고는 어려우니
저희 보고 대출 갚으래서 저희가 갚고요
거기에 아프셔서 병원비에 돈 한두푼 들어 간것 아니예요
친정엔 친정아버지의 차 바꿜??나 주식하셔서 빚 졌을??나
심지어는 외삼촌 ??문에 친정부모님께 돈 빌려드린 것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솔직히 화가 많이 나더군요
남들처럼 부모덕은 못보더라도 제가 친정아버지 주식빚이나
갚아드릴려니 기가 차더군요
그리고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일년간 하혈해서
겨우 불임클리닉에서 아들하나라고 낳았는데
친정아버지는 역시 주식빚이고 시엄니는 역시 돈 없다고
돈타령인데 저요 아들 낳고 병원에서 무지 울었어요
너무 기기 차서요
그렇게 해서 어렵게 이번에 결혼 6년만에
순전히 저희 둘이서 맏벌이를 해서 송파구에 32평형짜리
아파트를 마련하려고 하니 양쪽 집안에서
더 난리더군요
아파트를 구해서 계약할려면
이것 저것 따져가면서 두 집안에서 말이 나오는데
하도 신경질이 나서 신랑한테 집계약하고서
이사가고나서 이야기 하기로 했어요
집얻는데 십원하나 도움도 주시지 않을거면서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우리가 세상물정을 모르니
집이 어떤지 봐달라는 것인데
엄마,시엄니 이젠 제발 부탁인데요
저희를 가만히 두세요
차나 집이나 아기문제나 다 저희가 알아서 할 부분이예요
저희가 당신들 사는데 뭐라고 하시면 싫으시죠
저도 정말이지만 이젠 삼십대인데 지겹네요
저희를 이젠 놔주세요
서운합니다 너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