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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 60만원짜리 핸폰 .... 미쳤어 신랑아!


BY 엄마오리 2003-01-28

도대체 기가 차서..
좀 물어봅시다
도대체 시댁의 어디까지 며느리가 챙겨야 해요

1.시부모 용돈에(생신,명절은 기본이고)
2.시부모 비싼 외식(한달에 2번)
3.종가집이라 제사에 명절에 지겨워
4.시댁식구들(총 15명)가까운 사람만 생일에
5.심지어 시외삼촌 딸 결혼식에 가서 부주에 일까지하고
6.가끔은 시댁식구들 불러서 (15명)비싼 소갈비에 허리 휘고
7.신랑 해외출장마다 선물은 기본이고 전부다

넘 시댁식구들 많아서 챙기기도 어렵네요

저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시댁에 할도리는 다하고 살아도요
좋은 소리 못들어요
지들은 울 아들 백일이나 돌에 얼마나 했다고...


저요 시댁조카들 솔직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랑 피한방울도 나누지 않았지만 울아들 사촌들이라고
용돈이나 뭐나 팍팍 했어요

며칠전 신랑이 싱카폴로 출장 간다면서 저보고
이번에 큰 시누이 딸이 중학교에 가는데
60인지 70인지 하는 카메라 달린 핸드폰을 해주자고 하더군요(난 구경도 못했는데)준인지 뭐가 60이랍니다
기가 막혀서 이번달에 월급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시조카가 한둘도 아닌데 선물을 하면 그아이만 합니까?
저희가 4남매중에 막내에 집도 없어요
제일 못살죠
뭔 시조카 선물에 60만원짜리 말이 됩니까?

무지 열받더군요
울 신랑 무조건 친정에서는 받으려고만 하면서 우? 자기 집안만
챙기는지 저는 도대체 그놈의 속이 이해가 안되요

울 동생들 용돈을 한번 주기를 했나
친정에서 김치니 반찬이니 무조건 기본인줄 알고
집살때도 무조건 친정 도움을 받으려고 하고...

나쁜 신랑놈 싱가폴에서 돌아오기만 해봐라
내가 손좀 봐줘야지
신랑아 너 그렇게 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