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출산 문제로 이번 설엔 지방에 있는 시댁엘 가지 못합니다. 출장 차 시댁 쪽으로 간 신랑에게 설 제수 비용으로 20만원 보냈습니다. 설 연휴 일주일 후에 어머님 생신이라 백화점에서 비싼 가방도 하나 사서 선물로 보냈지요. 근데 신랑은 30만원을 보내자고 하더군요. 박박 우겨서 결국 20을 보냈는데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저희는 친정에도 많이는 아니지만 꼭 명절엔 10만원 정도를 봉투에 넣어 드립니다. 다만 이번엔 시댁 내려가는 비용(15만원 정도)이 안드니 좀 부담이 덜하긴 하지만 둘째 출산 비용(수술)이 걱정되는 마당에 20만원의 제수 비용이 적은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하세요? 얼마 정도가 적당한건지... 사실 제 마음 같아서는 시댁에도 10만원만 하고 싶거든요. 명절 때만 되면 이쪽 저쪽 챙기느라 매번 적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