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나이26살 결혼 6년 됐습니다 아이는 남매있구요.
아까 결혼 안한 아니 못한 시아주버님께 전화를 했어요..부탁한다고...
요번에 저희가 사고가 많이 나서 돈이 없으니까 장볼때 돈좀 더 내라고..그랬더니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죽는소릴 하는거에요 .어찌나 기가 막혀서..울 신랑 옆에 있는데 아무말 안했어요..전화 끊고서는 신랑한테 그냥 좋게 말했죠 ..돈 없데...그러면서...
그래요 돈 없는건 알겠는데..무슨 지가 은행이니 어쩌니 하면서 ..설마 혼자 살면서 우리보다 없겠어요?
하긴 신랑 형도 요번에 사고나서 몇달을 놀았거든요..근데...
우리 아주버님 얼마나 웃긴줄 아세요?
결혼 2년조금 접어들어서 신랑이 영화 보여준다고 나가자고 하길래 망설이다가 나갔죠..나갔다가 들어오니까 "재수없어"하고 방으로 들어가는게에요..그 말을 신랑한테 했건 나한테 했건 그건 상관 안해요 .나두 신랑한테 한말이라는 걸 알아요..하지만 아무리 동생이 못나도 동생 아님니까 어디 재수씨 있는 앞에서 내 신랑 한테 욕을 할수가 있나요...그날 점심에 신랑이 시아버지한테 우리 나갈테니까 점심 차려놨으니까 드시라고 까지 말하고 같는데 안드셨나봐요,....그래서 뭐 지 딴에는 화가 났겠지만 ..그럼 지가 결혼해서 지와이프 시키지?...
그 담날 우리 시어머니 나 한테 한소릴 하데요..내가 넘 심했다고..
아니 여러분들 제가 넘 심했나요?
그래구 지는 장남이라구 집두 한체 날리고 누가 말하면 돈 달랠까봐서 시댁식구들 입닺고 진짜 섭섭하데요..
저희는 시댁하고 살다가 안맞아서 그냥 나왔거든요..물론 빈손으로....
저는 시집와서 시엄마가 계를 하나 들으라고 하데요..그래서 순진한 맘에 들었죠..조금 들다가 계가 깨졌다고해서 시엄마가 돈을 가지고 있다가 이사하면 준다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 시아버지 병원에 입원 했다고 그걸 쓴거에요 말도 안하고..나중에 물어보니 나중에 준다고 하고...지금 4년 지났어요.소식 없데요...
결혼 할때두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해줬다고 말을 하길래 첨에는 가만 있었죠..근데 지금은 친정애기만 나오면 저는 두배로 쏴대니까 이제는 무서운지 말안하데요..지들은 결혼할때 집두 안사줬으면서 진짜 지랄 하고 있지요?.....
저는 형님만 들어오면 시댁에 경조사 없으면 안갈꺼에요.?..그때는 또 그럴꺼 아니에요..장남 어쩌고 저쩌고..그런예기 듣기싫어서 안갈려구요...
진짜 큰일이네요..신랑 월급이나 타면 돈 생길까 ?..저렇게 장남이라는 작자는 명절때 돈달라면 명절 새지 말라고 말하는데...진짜 짜증나
솔직히 내 할아버지인가 지네 할아버지지...난 나중에 우리 아들을 그렇게 안키워야지.....
물론 장남한테 몫을 다하라고 하는건 아닌데.6년동안 지금이 첨인데...못해도 5만원은 ?渦駭쨉?...좀 도와주면 어디가 ?C이라도 날까봐 벌벌...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