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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명이 종신보험...


BY kk 2003-01-29

남편의 직업이 워낙 밤낮없이 빠쁜일이라 건강에 늘 염려가 되서
작년에 건강보험을 하나 들었는데 주위에서 자꾸 종신보험들어
놓으라고 해서 남편이름으로 하나 들겠다고 말하니까 남편이
너무 기가 막혀 하더라구요.
나 죽은면 끝이지 ... 혼자말 처럼 하는데...
아직 아이는 없지만 나중일 모르는것이고 해서 그렇다고 하니
그럼 너도 들어...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본인이 알아서 들어야지
부인이 남편거 억지로 들게 한다는게 보험의 성질상 좀 안좋은거
같기도 하고 남편죽은 돈으로 잘살아 보려고 하는것도 너무 속물
같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종신보험 생각을 접어야 될까요??
주위에선 거의다 종신보험들어논거 같던데.
어른들은 보험들어놓으면 나쁜일이 생긴다고 하지만...
세상살이가 내일모르는거 잖아요.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