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이제 32개월입니다. 쌍딩이로 태어난 첫째아기가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에요. 동생은 무난하게 잘 크고 있는데요.
첫째는 성격이 조금 예민하고 살도 별로 안찌는 스타일이지요. 소극적인 성격이구 목소리도 귀를 갖다대어야 들릴정도로 작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아이가 기저귀를 25개월때 뗐습니다. 물론 간혹가다가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그건 애교로 바줄정도였는데 한달전부터 무조건 쉬를 바지에 하는 겁니다. 엄마 쉬하고 불러서 가보면 벌써 쉬를 했습니다. 혼내기도 하고 달래기도하고 별별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소용이 없어요. 도대체 얘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요. 요즘에는 쉬해놓고는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나 쉬했어요. 잘했죠." 그리고 절대 아기변기에는 앉지 않으려고 합니다. 울고 불고 난리를 쳐요. 응가도 바지에 합니다. 여자아기인데 하도 쉬를 옷에다가 하니까 짓무르기까지 해서 아프다고 하니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모든것이 동생보다 3개월이상 차이가 나서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전 직장에 다니고 해서 어린이집에 보낸지 10개월정도 되어 갑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부터 인형을 자주 맨매 한다면서 떼리고 조금 폭력적이 된것 같고 밥도 절대로 안먹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사정을 해야 먹거ㄱ든요. 제가 데리고 집에만 있을때는 정말 착하고 밥도 혼자서 다 떠먹었던 아이들인데요. 제가 생후 10개월부터 수저를 쥐어주었더니 15개월정도 되니까 알아서 혼자서 밥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참 편하다 했는데 정말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습니다. 아기가 스크레스때문일까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소홀해서일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