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명절은 ?아오는 군요..
저희 시어머니는 육체적으로는 그리 괴롭히지 않으십니다..
그게 복이라고나 할까요..하긴 제가 직장 다니기 때문에..
아마 그럴시간은 없죠...
정신적으로 말로 괴롭히시죠...
저희 큰동서도 좋죠..설날에 음식책임지고 해오거던요..
(도와주시는 분이 있지만)
저는 전부쳐서 가져갑니다.(동태전 고기전)
저희시어머니는 생선조림 담당이고 그것만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설날 전날에 시댁에 안갑니다..좋죠..
아침새벽에 갑니다..음식해가지고가서..
그리고 친적분들 8시에와서 9시반이면 가시고..
설겆이는 제 담당이죠..다 설겆이하고 그릇다 닦아서 넣어놓으면
한 10시30분-11시 되죠...그리고 전 딸만있는집에 맏이구..또..
어머니 혼자 계셔서 점심엔 친정가서 먹습니다...
근데 이번엔 시누 집들이를 그날 오후에 한다고 가면 안된다고하네요..
이사는 어제 갔는데...전 어머니가 안쓰러워서..
점심은 친정에서 먹었으면 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시어머니왈 그렇게 안쓰러우면 넌 시집을 오지말아어야
한대요..왜 시집왔어..그러시대요..
시집에 왔으면 시집에서 가라고 그럴때 까지 있어야 되구..
시집 귀신이 되어야 된다구..그게 법으로 정해 있대네여.
전 그말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가만히 있었죠..
아마 그게 호주제죠..
참고로 전 호주제 폐지 지지자여요..
그래서 그럼 전날 가서 거기서 전부치고 하루자고.. 점심엔 친정가서
먹겠다고 그랬죠.전날 본인 시간이 없으시대요..계획을 안잡아서..
그리고 울시어머니 신랑이 결혼한후로 많이 바뀌었다고..
늘 말씀하세요..이것도 스트레스죠...
그리고 제가 그랬죠.전 가도 신랑은 집들이 참석할수있을꺼에요..
그랬더니..신랑이 필요없구..제가 필요하다네요..
일시킬사람이 없으니..아마도 그런거겠죠..
그외에도 여러가지 이야기 거의 한시간 동안 설교들었으나 생략
전 간다고했어요...그랬더니 설날에 집들이 참석하지말려면 오지말래요..
그래도 되요?그랬죠 힘드시지 않으시겠어요...그랬더니 괜찮으시대요...
그래서 전 감사하다고 그랬어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마음같에선 가기싫지만 신랑생각해서
가려고는 하지만 (집들이는 안가요)
다음번에도 그렇게 얘기하면 아예 안갈려구요..
아님 이번부터 전쟁을 해볼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