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에 미운 감정만이 커 가네요... 서운하다 못해...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 이대로 미움만 키워 가다가
맘 편하게 속 시원하게 이 사람과 헤어질 수 있음 좋겠네요..
11시, 12시 되어서 퇴근하던 사람.. 컴터하는 사람들이 다
글?지만.. 9시쯤 되어서 일찍 오면 안되냐고 전화하면
금방 정리하고 간다며 하던 사람이 항상 그 시간이다..
일 때문에...
어제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9시쯤에 전화해 보니 사무실에
없다.. 직감으로 직원이랑 당구치러 갔구나..
전화해 보니.. 역시나 당구장이다..
후후.. 일찍 오면 안되겠냐고 할 땐.. 일 때문에 못 오던 사람이
당구를 위해선 그 일을 내일로 미룰 수 있구나..
혼자선 애기 목욕도 못 시킨다는 거 알면서..(내가 힘이 없다..
몸무게가 40도 안된다)
아토피 땜에 매일 목욕 시켜야 되는 데..
항상 우린 밤 12시 넘어서야 애기 목욕 시킨다..
근데.. 난 그 시간이면 너무 졸린다..
어젠 결국 너무 피곤해서 목욕 못 시켰다.. 그 시간에 목욕시키는
것도 이젠 짜증난다..
오늘은 남동생보고 저녁 먹으러 오라 그랬다.. 목욕 일찍 시키고
싶어서..
별 도움이 안되는 둘째동생... 착하긴 한데..
오죽하면 걔를 불러서 목욕시킬려고 할까..
잘됐다.. 동생 오면.. 맥주나 사달라 그래야지..
캔맥주.. 두 개.. 때려야겠다..
그 사람은 맥주도 안 사준다.. 애기 때문이겠지..
모유.. 후후.. 하루에 한 번 준다.. 두 번 주면 많이 주는 거..
양이 너무 적어서..
내 맘 속상해서 맥주 먹고 싶은데.. 하루쯤 일찍 와서
술친구 해 주면 어디 덧나나..
2월엔 서울에 있는 친구한테 갈거다.. 한 1주일 있다 올 건데..
그 친구도 애 낳은 지 한달 됐는데.. 남편은 외국에 가 버렸다..
외로운 처지끼리.. 서로 위로나 하고 와야지..
더 있을까나... 남편 혼자.. 잘 먹고 잘 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