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간 시댁에서 돌아오면 별거든 이혼이든 선택을 해야겠다.
친정엄마의 울먹이는 전화에서 나는 더이상 이 인간이 나의 바람막이도 아니고 애물단지라는 생각을 굳혔다.
어제 나는 오늘 시댁에 가겠다고 했더니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마음아프게하는 저능아같은 인간을 더이상 참아줄수가 없다.
아들만 둘이다 보니 정말 여지껏 망설여왔다.
내가 그 애들에게무슨 부귀영화를 바라고 그런건 아니지만 아직 엄마가 필요할것 같아서 참았는데 지 엄마는 끔찍하면서 우리 아이에게 엄마인 나는 발톱의 때처럼 여기니 미칠노릇이다.
한번 화끈하게 친정엄마에게 사죄하고 내 인생 열심히 살면 안될까?
엄마가 울면서 전화해서는 속상해 하는데 나는 가슴이 미어진다.
효도는 못할망정 엄마눈에 눈물이 나게 하다니...
이 나쁜놈을 용서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