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뭐 하나 시켜놓으면 도대체가 야무지게 하는 게 없으니 미치고 울화통 치밀어 오르네요. 그런 남편 데리고 살아주는 게 고마운 일 아닌감. 그런데 뭐, 엊그제 명절날 시엄니 왈.< 우리 언니의 며느리는 야무져서 집도 사구, 아주 살림을 잘 해.> 아주 내 앞에서 누구네 며느리는 어쩌구, 저쩌구. 니기미.............
당신 아들이 돈 많이 벌어다 줘봐. 뭔들 못하나. 남들 아들들, 돈 많이 벌어다 줘 며느리 호강시켜주는 건 안보인가봐. 멀리까지 갈 필요 없겠구먼. 작은 집 딸이 시집 잘 갔으니.....
어른 대접 받고싶으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지.
아이고 정말이지. 세상 살기가 싫네요.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남편때문에 아직도 화가 안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