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막내아들인데 본가의 온 일을 도맡아합니다. 시부모님이 너무 의지하기에 짜증이 날정도입니다. 가까운 거리도 태워다달라고 수시로 부르는가하면 온갖 심부름에 집안일이며 .......한때는 이것때문에 싸우기도했지만 결과는 제 속만 상하더군요. 지금은 애써 모르는척 합니다. 오늘도 아마 시어머니네 공과금내주고 병원모시고가고... 시부모님의 부탁에 한번 군소리는커녕 늘 1분 대기조랍니다. 시부모님은 남편에게 착하다고하지만 제가 볼땐 착한게 아니라 우유부단하기짝이없죠. 전화벨소리만 울려도 짜증이 납니다. 분명 부탁하는전화일테니까요. 남편이 가엽고 미워서 견딜수가 없어요. 시부모님또한 싫어요. 정말 답답하고 우울해요. 무슨 대책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