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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BY 소피 2003-02-04

저는 솔직히 너무 많이 다른 사람의 생활에 관하여 알려고 하는
한국사람들의 특징아닌 특징이 너무 싫습니다...

첫마디가 좀 이상해졌는데요.

저는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첫애가 원래 쥐띠2월생입니다.
벌써 애아빠 고향에서는 취학통지서가 날아왔다고 합니다.

저희 아인 97년 2월생입니다.
그러나 덩치에 비해 맘이 여린듯하여 2002년 6세반 유치원에 넣었
지요,그런데 문젠 올해 7세반을 보낼 수가 없게 된데 있습니다.

저의 마음이야 7세반에 보내고 나서 초등입학 시키고 싶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져서 올 삼월에
한국으로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한국 아주 들어간다`고 떠들 상황이 아니라
유치원에만 얘길 해놨지요.

저는 지금 아주 많이 속상합니다.

평소에는 아는체도 않던 같은 유치원 부모들이
`이번에 큰애 학교 입학시킬건지 어쩔건지`에 대해
하루도 안빼놓고 묻습니다.솔직히 화가 납니다.

평소에 절친하기라도 했다면 모를 일이지만...

왜 남의 일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말들도 많이 하고..
왜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자꾸 건드리는것인지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결국 저는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
속상해서 죽겠습니다. 어디다 풀곳은 없고...엊그저께는
남편이 괜히 원망스러워져서 침대를 털다말고 침대 터는 싸리비로
침대를 힘껏 여러번 내려쳤습니다.

결국 저는 지금 오른 팔을 겨우 움직입니다.나이가 들었나?!!!
팔이 아파서(무리 했던가 봅니다)견딜 수가 없습니다.